블로그 글목록

2016년 9월 5일 월요일

[대장정 6일차(토)] 사드배치 성주 기자회견, 대전 예지중고 방문, 구미, 세종 단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대장정 6일차 9.3.토 활동 정리]
 
 
 
동부 6일차
 
 
주말인 토요일 동부팀은 사드배치 반대투쟁이 한창인 성주와 구미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오전9시 대구에서 성주로 출발한 동부팀은 오전11시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배치 반대 교육혁명대장정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이나라어디에도 사드배치 최적지는 없다]
 
 
 
 
성주에서 경북 구미로 이동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구미역에서 20여명이 참가하여 리플렛 배포 등 선전전을 펼쳤습니다.
 
 










선전전을 마치고 1830분부터 전교조 구미지회 사무실에서 구미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서부 6일차
 
서부팀은 대전 투쟁사업장과 학교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세종시로 이동해 세종시지역노동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오전930분에 대표적인 대전지역 투쟁사업장인 PLA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공장을 매각하려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에 맞서 오랜기간 투쟁을 해왔는데요. 비열하게도 사측은 구조조정을 쉽게하기위해 희망퇴직자에 한해 체불임금을 지급하기도 했답니다.
 
바로 이어 예지중고를 방문했습니다. 대전지역 유일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학생 대부분 50-70대임)인 예지중고는 교장이 이사장을 겸하면서 각종 갑질 논란이 발생해 교육청 보조금이 중단되고 교감선생님이 파면되는 등 학교 행정 파행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대전에서 세종시로 이동해 오후7시부터 세종지역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간담회에는 혁신학교네트워크 선생님들, 참교육학부모회 학부모들, 세종고 학생등 교육주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세종고 학생회장은 우리교육의 문제를 주입식 획일적 교육, 글쓰기교육의 부재, 국정화 등 정치의 교육장악 시도를 제기하면서 향후 대자보 부착, 학생모임등을 진행하고 11월에는 서올에서 국가교육개혁위원회의 설립을 요구하는 행동을 추진하겠다는 당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교육혁명 대장정 기간 주말, 토요일임에도 알차고 의미있게 기자회견, 선전전,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