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일 수요일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6일차 소식



동부팀
대장정 6일째 동부팀의 일정은 오전 10시 대구교육청앞에서의 기자회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구지역의 교육 노동 시민단체 회원들을 포함하여 약 50여명이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경쟁교육을 강요 획책하는 대구교육청을 규탄하였습니다. 기자회견 후 경북대학교를 이동하여 북문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대구시청 앞으로 이동하여 시지노인병원 파업집회 에 결합하여 연대하였습니다. 교육혁명은 우리사회의 절대다수인 노동자들이 앞장설 때만 가능할 것입니다. 대장정 대오는 앞으로도 계속 노동자 민중들의 투쟁에 함께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 대구 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전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교육혁명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선전전을 마친 후 대구민중행동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육혁명대장정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구지역에서의 실천에 대해서도 모색할 수 있었습니다. 동부팀의 6일차 일정은 대구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경쟁교육 중단 의무급식 실현 대구지역 촛불문화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구지역의 교육 노동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촛불문화제 행사등이 예상보다 늦어져 대구에서 1박을 더하면서 동부팀의 6일차 일정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코스: 대구 
10:00~11:00 기자회견 / 대구교육청 
11:30~12:30 선전전 /경북대 북문 
13:00~14:00 시지노인병원 파업집회 결합 /대구시청 
14:00~15:00 점심식사/ 대구시청 부근 
15:30~16:30 선전전/대구백화점, 한일극장 부근 
17:00~18:00 지역 간담회/민중행동 
18:00~19:00 저녁식사 /민중행동 사무실 부근 
19:00~20:00 촛불문화제 준비/대구백화점 
20:00~21:30 촛불문화제/대구백화점 


서부팀
서부팀의 대장정 6일차 일정은 전주시내 동백장 4거리에서 출근선전전으로 시작 되었습니다.이어 9시 30분 전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북지역 언론사들의 관심과 참여도 많았습니다. 기자들은 주로 '대학평준화와 '국공립 통합 네트워크'에 대해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 대학체제 개편이 초중등 교육 정상화에 얼마나,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사교육 절감에 어떤 효과가 있겠는지 등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주에서의 일정을 마친 서부팀은 군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군산지역 교육시민사회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롯데마트, 보건소 4거리 등 군산 시내 곳곳에서 방송과 피켓, 리플릿으로 시민들께 교육혁명 4대 핵심의제를 전하였습니다. 선전전을 마친 서부팀은 완주공단에서 민주노조 사수 파업 투쟁을 하고 있는 '화섬노조 아데카 코리아 지회' 투쟁 천막을 연대 방문하였습니다. 100% 일본 자본인 아데카 자본은 민주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으며, 조합원에 대한 징계와 해고를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완주공단을 나와 이번에는 익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익산 교육시민사회 단체 많은 회원 분들과 익산시대를 행진하며 교육혁명을 알렸습니다. 익산시민들은 특히 대학등록금 폐지에 많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중고등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가 물었더니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저희들 문제잖아요!..” 익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충남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서부팀의 6일차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스: 전주, 군산, 익산 등 
06:00-08:00 기상, 식사, 준비 
08:00-09:00 전교조전북지부 앞 출근길 선전전 
09:00-10:00 기자회견(전북교육청) 
10:00-11:00 군산으로 이동 
11:00-12:30 군산에서 거리 선전전 및 서명 
12:30-14:00 점심 식사 및 휴식 
14:00-15:30 군산에서 거리 선전전 및 서명 
15:30-16:30 익산으로 이동 
16:30-19;00 거리 선전전 및 서명 
19:00-21:00 식사 및 간담회 
21:00-22:00 충남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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